세주[1]는 한 해 동안 나쁜 일을 막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면서 설[2]에 가족이나 이웃들과 함께 마시는 술입니다. 옛날에는 설이 되기 전에 세주를 담그고, 설날 아침에 나이가 어린 순서에서 많은 순서로 세주를 마시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세주는 데우지 않고 차가운 술을 그대로 마시는데, 끓이거나 데우지 않고 세주를 마시는 것이 봄을 맞이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세주는 설 차례상과 세배[3]하러 온 손님들을 위해 준비하는 세찬의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민속사전 <세주>,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세주>
어린이민속사전 <설>,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설>
어린이민속사전 <세배>,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세배>
전체 2건
전체 3건
전체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