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명절이 아닌 날은 언제일까요?
명절은 오랜 ‘관습’에 따라 해마다 일정하게 지켜 즐기는 날을 말합니다. 관습이란 어떤 사회에서 오랫동안 지켜 내려와, 그 사회 사람들이 널리 인정하는 질서나 풍습입니다. 옛날에는 계절에 따라 좋은 날을 택하여 여러 가지 행사를 하였는데, 이것이 명절이 된 것입니다. 명절로는 설날, 대보름, 단오, 추석, 동지 등이 있습니다. 명절에는 차례나 성묘 등으로 조상을 섬기고, 가족이나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높입니다. 떡국, 오곡밥, 송편 등 그날만 먹는 음식인 ‘절식’도 즐깁니다. 씨름, 그네뛰기와 같이 그날만 하는 놀이나 행사로 그날을 추억하고, 기다리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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